최경환은 두번째 한국인 사제인 최양업의 아버지로 어려서부터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였고, 결혼한 후 서울로 이주하였다가 외교인들의 탄압으로 과천의 수리산에서 교우촌을 건설하여 신앙생활에만 몰두하였다.
1839년 초대 회장으로 임명되어 기 해박해가 일어나자 순교자들의 유해를 거두어 안 장하고 교우들을 돌보아 주던 중, 1839년 7월 31 일에 서울에서 내려온 포졸들에게 체포되어 서울로 압송되었고, 아들을 신학 공부시킨다는 죄가 더 추가되어 남달리 혹심한 고통과 형벌을 받고 9월 12일 옥중에서 순교하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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